[넥스트데일리]프리미엄 아기 물티슈 배냇짓 출시 '주목'

믿고 쓸 수 있는 생활용품이 아쉬운 실정이다. 가습기살균제부터 최근 생리대까지 유해물질, 발암물질로 인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걱정이다.

물티슈도 예외는 아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됐던 유해성분과 기준치의 4000배를 초과하는 세균 등이 검출됐다. 이에 물티슈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위생·청결 유지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믿을 수 있는 물티슈를 찾는 소비자라면 에덴씨앤지(대표이사 황준영)에서 출시된 ‘배냇짓 프리미엄 아기 물티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황준영 대표는 “아기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안전성이라고 생각한다.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여러 가지 이슈에 화가 나기도 했고 그래서 직접 내 아이한테 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물티슈를 만들어 보자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냇짓은 '아기를 키우는 지혜'를 모토로 가장 중요한 ‘안전성’을 추구한다. 단동십훈으로 대표되는 우리 전통육아 이념을 제품명부터 로고, 디자인은 물론이고 제조 과정, 제품까지 충실히 담고자 노력했다.

이들의 이념은 제품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는데, 먼저 영·유아의 피부 보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안전한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티슈 성분중 99퍼센트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물의 중요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들은 초정밀 정수 시스템으로 정제된 6단계 정제수를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사용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잘 찢어지지 않도록 도톰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하여 자극이 덜하고 연한 아기 피부에 적합하다.

보존제의 경우, EWG(미국 워싱턴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안전성 등급기준을 1등급으로 통과한 '레볼릭애씨드, 소듐데하이드로아세테이트, 에칠핵실글리세린, 라우링피리디늄 클로라이드, 헥실렌글라이콜' 외에 다른 유해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그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을 통해 품질 관리를 하고 있고, 이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리필 물티슈 제품의 편리한 보관 및 사용을 위해 일반 리필형 스티커 대신에 슬림캡을 도입했다. 슬림캡은 손으로 잡고 있지 않아도 쉽게 고정되는 특장점이 있다. 아이를 돌보느라 손이 바쁜 엄마들이 한 손만으로도 물티슈를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고안한 방법이다.

한 가지 더 참고할 수 있는 특장점으로는 적층구조 특허가 있다. 물티슈를 뽑을 때 한번에 한 장씩만 뽑혀 나올 수 있는 적층 구조를 개발하여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장씩 쉽게 뽑아 쓸 수 있다. 동시에 여러 겹이 딸려 나오지 않으니 공기 중에 노출 되지 않아 깨끗하고, 불필요하게 딸려 나온 물티슈를 버릴 일이 없어 경제적이다.

박재형 연구소장은 “가습기 살균제, 치약, 스프레이 등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이후 생활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예민한 아기들이 사용해도 무해하고, 주 이용자인 엄마들 역시 불편함 없도록 쓸 수 있는 물티슈에 초점을 맞춰 연구 및 개발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박시홍 기자 (sihong2@nextdaily.co.kr)